TV

김다미X손석구 ‘나인 퍼즐’, 디즈니+ 글로벌 10위 안착

이현승 기자
2025-05-26 16:06:23
기사 이미지
김다미X손석구 ‘나인 퍼즐’, 디즈니+ 글로벌 10위 안착 제공: 디즈니+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초반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독특한 미장센, 매력적인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진 웰메이드 추리 스릴러로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 1~6회를 공개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공개 첫 주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전체 10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등에서 1위에 올랐으며, 총 6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5월 26일, 플릭스패트롤 기준). 

현재까지 공개된 에피소드에 대해 미국 리뷰 전문매체 디사이더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릴러를 예고한다”, 북미 온라인 리뷰 매체 더 리뷰 긱에서 “기발하고 엉뚱한 톤으로 살인 미스터리를 강렬하게 소개한다”라고 평하는 등 외신 매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국내 OTT 통합검색 사이트 키노라이츠에서도 작품 공개 직후 연이어 일간 트렌드 랭킹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1일 공개된 1~6회에서는 10년 전 범인이 현장에 유일하게 남긴 흔적인 의문의 퍼즐 조각과 딱 맞는 퍼즐이 이나에게 배달되고, 이나는 또다른 살인 사건의 최초 목격자가 됐다. 10년만에 연쇄살인이 다시 시작됐음을 확신한 이나는 한샘과 함께 본격적인 사건 수사에 나섰고, 반전을 거듭하며 숨가쁘게 펼쳐지는 예측불가 스토리가 보는 이들에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등 배우들의 대체불가 열연 역시 작품의 매력을 배가하고 있다. 김다미는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심리와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해내는 뛰어난 실력의 프로파일러이자, 10년 전 사건에 대한 기억을 잃은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있는 이나의 복잡한 심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손석구는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로 집요한 면모와 추리소설 매니아이기도 한 독특한 한샘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지난 21일 첫 6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오는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신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