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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예능 ‘제철 남자’, 첫 게스트 윤계상·박지환

정혜진 기자
2025-05-26 10: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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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남자_배만 부르면 돼’ (제공: TV CHOSUN)

‘영화계 마당발’ 명품 배우 김상호가 섬 라이프에 도전, 자신의 비밀 아지트로 스타들을 초대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즐긴다.

오는 6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 남자_배만 부르면 돼’ (이하 ‘제철 남자’)가 첫 공개된다. ‘제철 남자’는 TV CHOSUN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김상호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 앞에 나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제철 남자’는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라는 이색 이력을 가진 김상호가 본인의 아지트를 바다로 옮겨, 섬과 바다에서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영화계 마당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화려한 게스트들이 초대돼 소박하고 무해한 낭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쉼과 위로, 그리고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철 남자’에서는 MZ세대 대세 배우 차우민이 고정 패널로 합류해 김상호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년의 무해한 감성이 가득한 소박한 낭만에 차우민 특유의 젊고 톡톡 튀는 감각이 더해지는 만큼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 과연 차우민이 김상호의 ‘농사꾼’ 감성에 동화될지, 김상호가 차우민의 MZ 바이브에 물들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제철 남자’ 측은 26일 ‘프로 농사꾼’ 김상호의 본격적인 섬과 바다의 라이프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식객’, 드라마 ‘킹덤’, ‘스위트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김상호의 반전 매력이 담겼다. 두건에 몸빼 바지 패션으로 완벽한 농사꾼의 포스를 풍긴 김상호는 면적 300평대의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자연인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프로 농사꾼’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김상호는 자신의 텃밭이 해가 떨어지면 스타들의 비밀 아지트로 변한다고 말했고, ‘제철 남자’를 통해 김상호의 비밀 아지트가 바다로 옮겨진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했다. 이와 함께 김상호와 ‘제철 남자’의 첫 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할 첫 게스트로는 배우 윤계상, 박지환이 출격한다.

김상호의 비밀 아지트 단골손님으로 알려진 윤계상과 박지환은 ‘제철 남자’를 통해 제대로 봉인해제된다. 스크린 속 카리스마를 잠시 접어두고 무해한 섬에서 김상호와 함께 펼쳐낼 이들의 찐 라이프는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전언이다. 숨겨진 예능감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허당미와 인간미로 섬 곳곳을 누빈 윤계상, 박지환의 활약이 첫 방송의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윤계상과 박지환이 무해한 섬에서 어떤 소박한 낭만을 즐기며 김상호와의 유쾌한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의 예측불허 ‘찐친’ 모멘트 역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텃밭 아지트에서부터 다져온 김상호, 윤계상, 박지환의 끈끈한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무해한 힐링을 전하며 기분 좋은 첫 출항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해하고 진정성 있는 힐링 요정 김상호의 섬 라이프를 담은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TV CHOSUN ‘제철 남자’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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