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연걸이 14년 만에 중국 무협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늘(23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중국 영화채널융합미디어센터는 이연걸이 위안허핑 감독이 연출한 ‘표인: 풍기대막’(블레이즈 오브 더 가디언스)에 배우 사정봉과 함께 주연으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
1964년생인 그는 2010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했다. 한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위안허핑 감독은 영화 ‘취권’을 연출했으며 ‘매트리스’ ‘와호장룡’ ‘킬빌’ 등의 영화에서 무술감독을 맡은 경력이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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