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크러쉬가 허리디스크 수술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크러쉬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새까만 정적에 살아가는 법을 배웠어. 스위치(Switch)를 꺼”라며 본인이 작곡한 듯한 노래 가사와 영상을 올렸다.
크러쉬는 지난해 6월 허리디스크 수술로 활동중단한 바 있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당시 “최근 크러쉬의 디스크 질환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허리 디스크 수술이 필수적이란 진단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크러쉬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해 12월 ‘용타로’에 출연한 크러쉬는 “허리디스크 수술로 4개월 쉬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두 달 정도를 누워만 있어야 했는데 처음엔 마음껏 쉬자는 마음이었는데 금방 우울해지더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