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는 한편 게스트로 환희 X 린 X 천록담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새신랑 이상민이 아내와 함께 어머니가 계신 추모 공원에 찾아간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아내가 먼저 어머니께 ‘상민 오빠와 결혼할 거예요, 복 많이 주셔서 아이도 갖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뭉클했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탁재훈은 “어머니가 벌떡 일어나 며느리를 말리진 않으셨냐”라고 되물어 감동을 파괴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발라드를 넘어서 트로트 판까지 접수한 가수 환희와 린, 천록담(이정)이 돌싱포맨에 등장했다. 환희는 “과거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붙잡으려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필살기를 썼다”라고 고백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결혼하지마’ 역시 경험을 담은 노래였다고 밝힌 환희에게 탁재훈은 “다음 곡은 ‘이혼하지마’가 어떻냐”라고 말해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었다.
세 사람은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곡뿐만 아니라, ‘가슴 아파도’, ‘My Destiny’, ‘순정’을 열창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들의 역대급 라이브 무대에 4개월 간 아내를 못 보고 있다는 이정은 “오늘도 제주도 집에 가긴 글렀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환희 X 린 X 천록담(이정)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5월 20일 오후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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