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다은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에서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정다은은 극 중 매력적인 외모에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연진으로 분했다. 싸움에도 능하고 킥복싱 챔피언이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강단 있는 인물로, 갑작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그는 강한 외면 속에 슬픔과 분노, 절망으로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우솔팸’의 홍일점으로 뒤쳐지지 않는 화려한 액션은 보는 재미를 한층 높이기도.
특히, 정다은은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 연기와 표정 변화, 내적으로 단단함과 상처를 동시에 품은 인물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정다은은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송지아 역으로 악인들 사이에서 억울한 친구 편에 기꺼이 서는 사이다 활약을 펼치며 다면적인 매력을 보여줬으며, JTBC ‘쌍갑포차’에서는 강렬한 임펙트를 선사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고 있는 정다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날 것의 액션 연기를 비롯해, ‘우솔팸’ 멤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자신이 맡은 ‘이연진’의 서사를 잘 그려내 공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은 티빙에서 전편 만나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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