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뉴진스 해린, 19번째 생일 맞아 버니즈에 감사편지

이현승 기자
2025-05-15 10:02:11

그룹 뉴진스(NJZ)의 해린이 버니즈(뉴진스 팬클럽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해린은 오늘(15일) 뉴진스의 새 SNS 계정을 통해 “버니즈 편지 정말 미쳤다... 깜짝 놀랐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린은 “지금 너무 날것의 표현인 것 같지만... 제 깜짝 놀람과 감동과 애틋함과 고마움 등을 다 담으려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버니즈들도 공감하겠지만 커다랗고 막연한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도저히 갈피가 안 잡힐 때가 있을 거예요. 지금 딱 그런 상태여서 이 순간은 거침없이 내비쳤어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했다.

이어서 “타인의 생일을 이렇게나 축하해주는 것도 고맙고, 지금 같은 어려운 시기에 어떤 이유든 묵묵히 응원해 줘서 고맙고,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에요”라고 덧붙였다.

2006년 5월 15일 생인 해린은 이나 만 19세의 생일을 맞았다. 이에 팬들은 해린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했고, 해린은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해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양측은 법정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법원은 지난 3월 21일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당일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4월 16일 기각됐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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