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공개에 앞서 세계가 먼저 주목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첫 대본 리딩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며 강렬한 범죄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홍콩 필마트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먼저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기대작이다.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 파격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웰메이드 스릴러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먼저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감추기 위해 연쇄살인마인 아빠를 쫓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을 맡은 박주현의 열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서세현은 실력을 인정 받는 천재 부검의지만 살인 본능을 지닌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를 동시에 가진 인물로 박주현은 선악의 경계에 선 서세현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의 진폭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캐릭터가 지닌 날카로움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강렬한 눈빛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 믿고 보는 배우 박용우는 인체 해부에 진심인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에 온전히 몰입해 시종일관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출연 작품마다 독보적인 연기 내공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던 박용우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특유의 독특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역대급 악역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박용우의 깊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순간들마다 현장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은 숨죽여 그의 연기에 집중하게 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를 주목 시켰다.
용천경찰서에 갓 부임한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강훈이 맡았다. 강훈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간의 본질은 선하다고 믿는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강훈이 연기하는 정정현 캐릭터는 서세현과 윤조균의 사이에서 무게감을 더하는 핵심 축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은 물론, 두 캐릭터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대본 리딩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여기에 용천경찰서 강력팀의 터줏대감으로 상사에게는 신임이 두텁지만 자기보다 어린 팀장인 정정현과는 미묘한 갈등을 빚는 전창진 역의 류승수,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강력팀 분위기 메이커 장혁근 역의 최광제, 정정현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직속상관 최종수 역의 김민상, 용천경찰서 서장 역의 강성진, 그리고 용찬경찰서 강력팀 막내 박석우 역의 빈찬욱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싶은 여기 내공을 지닌 조연 배우들의 합류는 드라마의 깊이를 더하며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극의 적재적소에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메스를 든 사냥꾼’의 생생한 대본리딩 현장과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스페셜 제작기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대본리딩 현장에 이어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부터 카메라 밖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반전 매력까지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었던 포스터 촬영 현장까지 알차게 담아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하며 단순한 스릴러 장르를 넘어 진화된 하드코어 범죄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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