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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진선규→이다희, 부부 코믹 액션으로 만난다!

이진주 기자
2025-05-08 09:51:12
‘남편들’ 캐스팅 라인업 (제공: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영화 ‘남편들’의 제작을 확정하고,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까지 기대를 모으는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에서 아이러니한 상황 속 입체적인 재미와 캐릭터 시너지를 선사했던 박규태 감독이 절대 함께할 수 없을 것 같은 전남편과 현남편의 아내를 구출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다이내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남편들’의 개성 넘치는 캐스팅 라인업 역시 눈길을 모은다. 1,60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와 공명이 전남편과 현남편으로 만나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진선규는 마약반 형사 ‘충식’으로 분한다. 오직 일밖에 모르고 경찰서에서 살다시피하는 열혈 형사 ‘충식’은 몇 년간 수사 중인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을 검거하자마자 이혼한 아내 ‘시내’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 작전에 나선다. 젊고 젠틀한 성격의 수의사이자 현남편 ‘민석’은 아내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전남편 ‘충식’과 위험한 작전에 뛰어든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마약 업계를 평정한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 ‘도준’ 역은 김지석이 맡는다. ‘도준’이 장악한 자신의 구역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또 다른 조직의 두목 ‘용강’은 윤경호가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마약 조직에게 납치당하는 아내 ‘시내’ 역은 강한나가 연기한다. 강한나는 납치된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맞서는 ‘시내’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준’의 부인이자 마약 사업의 핵심 인물인 ‘혜란’은 이다희가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 시청자를 사로잡는 매력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 배우들이 총집합한 ‘남편들’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에너지와 배우들 간의 빛나는 연기 호흡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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