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유명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마지막 콘서트 투어를 발표했다.
아라시(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가즈야, 마츠모토 준)는 지난 6일 SNS에 글을 올리며 “다시 5명이 모여 내년 봄 콘서트 투어 개최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투어를 끝으로 아라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팬클럽 운영은 2026년 5월 말에 중단된다.
1999년 데뷔한 아라시는 수 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일본의 국민그룹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일본 내 음반 누적 판매고는 5416만 장, 오리콘 싱글 차트 최다 1위 등 진기록을 세웠다. 공식 팬클럽 회원 숫자는 300만명에 달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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