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2025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손석구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김혜자, 3위 고윤정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5,497,088개를 분석한 결과다. 이는 지난 4월의 59,850,135개와 비교해 9.44% 증가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보다 브랜드소비가 32.21% 상승했고, 브랜드이슈는 23.93% 상승했다"며 "브랜드소통은 9.04% 상승했지만, 브랜드확산은 9.2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5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상위 10위권에는 손석구, 김혜자, 고윤정에 이어 박은빈, 이준영, 박지훈, 정준원, 신시아, 노정의, 강유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문가영, 이주빈, 김지연, 려운, 한지민이 11위부터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해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열연 중인 손석구는 김혜자, 한지민과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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