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재와 이가령이 함은정을 사이에 두고 위험한 만남을 이어간다.
오늘(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6회에서 황기찬(박윤재 분)은 강재인(함은정 분)과 함께 있는 강세리(이가령 분)를 보고 놀란다.
오늘(5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세리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기찬의 표정이 담겨 있다. 반면 재인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부부 동반 모임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기찬은 두 여자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당황스럽다. 여기에 세리는 이 상황이 재밌다는 듯이 장난 섞인 말을 던지며 아슬아슬한 텐션을 자아내는데.
그런가 하면 목걸이를 만지며 놀란 재인의 표정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인은 세리가 한 목걸이를 보고 이내 깜짝 놀란다. 이후 한 사람만 불편한 대화는 극에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해 목걸이에 얽힌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심지어 세리는 기찬과 단둘이 있기 위해 재인에게 고의로 와인을 쏟는다. 재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고 이어지는 그녀의 기상천외한 발언은 시청자들의 혈압을 제대로 끌어올린다고.
뿐만 아니라 세리는 기찬이 보란 듯이 자신의 남편 얘기를 꺼내면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리의 도발에 기찬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재인은 언제쯤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차릴지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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