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의와 황보름별의 팽팽한 신경전이 포착됐다.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 제작진이 다음 주 7회 방송을 앞두고 서지민(노정의 분)과 최로사(황보름별 분)이 마침내 정면 출동한 현장을 공개했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은 말보다 더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서지민은 차갑고 단호한 눈빛으로 최로사를 노려보며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엿보인 채 대치하고 있다.
그동안 최로사는 박하늘(배현성 분)과의 관계를 이용해 서지민을 곤란하게 만들고, 응원단 내에서의 입지까지 위협하는 등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진 질투와 열등감을 폭발시켜 왔던 상황.
이별 후유증에 힘겨워하는 서지민을 향한 최로사의 행동이 더욱 격해지면서 그동안 상처받고 흔들렸던 서지민도 더이상 참지 않고 마침내 각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디어엠’은 각자 자신의 감정과 상처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며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닌 스스로를 지키는 주인공으로 거듭날 서지민의 성장 서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정의와 황보름별의 피할 수 없는 정면 충돌이 예고된 KBS Joy ‘디어엠’ 7회는 5일(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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