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안정환과 박항서가 ‘판타지리그’ 개막전 상대 팀으로 만난다.
오늘(4일) 저녁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5회에서는 ‘판타지리그’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개막전부터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코치와 선수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난 안정환과 박항서의 빅매치가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유일한 비선출 골키퍼인 ‘라미란 아들’ 김근우를 영입한 안정환의 팀은 다른 팀 감독들에게 최약체로 꼽혔는데.
그러나 안정환은 “조축은 다르다. 우리 팀이 제일 못해도 골 많이 넣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이에 안정환이 ‘조축 대가’다운 전술로 반전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박항서의 ‘파파클로스’도 개막전부터 위기에 처한다고. 바로 서은광이 발목 부상으로 개막전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 선수층이 넓지 않은 조축의 특성상 한 명의 부재가 팀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 이에 박항서는 새로운 임대 선수를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는다.
또한 박항서는 ‘환타지스타’의 약점인 김근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작전을 세운다.
과연 안정환과 박항서는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어떻게 들고 나올까. 또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승리는 어느 팀이 차지할까. 만난 안정환과 박항서의 운명의 라이벌 전 결과는 오늘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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