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이 소방대원을 위한 특별한 100인분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방이 처음인 막내가 ‘수란대란’을 일으켜 정지선의 분노를 부른다.
이 가운데, 정지선이 “계란 3판을 버렸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시간만에 1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특명이 떨어진 상황에서 주방 막내즈가 우왕좌왕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막내즈는 시작부터 소스를 엎지른 데 이어 “소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정지선의 멘탈을 뒤흔든다.
주방 데뷔 막내는 압력밥솥 여는 법을 몰라 SOS를 치고 정지선은 “압력밥솥을 못 연다고?”라며 손수 압력밥솥을 열어준 후 분노를 삭인다. 이에 전현무는 “정지선이 진짜 개판이면 화를 못 내는구나”라며 레이저 화염 눈빛을 장착해 가는 정지선의 분노 게이지에 걱정을 내비친다.
점입가경으로 주방 한 켠에서는 막내의 수란 대란이 발생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 번에 다섯 알씩 끓는 물에 넣어 수란을 만든 것.
60개의 계란 중 수란으로 탄생한 것은 40개뿐. 과연 스타셰프 정지선이 이 난관을 헤치고 소방대원들의 100인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주방 막내즈는 정지선의 레이저 화염 눈빛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지 ‘사당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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