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와 이장우가 드디어 이집트 여행의 본격 서막을 연다.
이집트 여행 필수코스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보지 못했지만, 6인분 점심을 뚝딱 해치운지 2시간 만의 저녁식사에 한껏 즐거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오늘(3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곽튜브와 이장우가 드디어 이집트의 대표 명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넓은 열대 사막인 사하라로 향하는 여정이 담겼다. 시와 지역에서 사막 투어에 나선 두 사람. “차에서 기절할 것 같아”라며 배고픔을 토로하던 이장우에게 가이드가 건넨 것은 바로 현지 간식인 대추야자. 처음 맛보는 대추야자의 달콤함에 감탄하며 허기를 달랜 두 사람은 드디어 웅장한 사하라 사막에 입성한다.
사막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오프로더 차량을 타고 펼쳐지는 거침없는 드라이브. 가이드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거대한 모래 언덕을 오르내리며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고, 곽튜브와 이장우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데 두 사람의 먹방은 사하라 사막에서도 계속된다. “우리 뒤집어져! 잘못했어요!”라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대추야자를 입에 넣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ENA 토요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7회는 오늘(3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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