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이 핵심 크루로 활약하며 작품을 견인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다.
눈에 띄는 선전에 힘입어 이수지, 김원훈, 지예은 세 사람 모두 오는 5월 5일 개최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올라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수지와 지예은은 여자 예능상 후보로 동시 선정돼 치열한 웃음 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김원훈은 남자 예능상 후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SNL 코리아’의 핵심 크루이자 인기 엔터테이너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먼저 이수지는 시즌 7의 매력을 이끄는 ‘간판 여신’으로 우뚝 섰다. 코너 ‘나는 별로’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옥순으로 변해, 말투부터 비주얼 그리고 동작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는 ‘인간 복사기’다운 활약을 선보이며 이목을 고정시켰다.
3화 코너 ‘북부 대공의 심장을 훔친 이는 누구인가’에서는 제국 최고의 미남 레온하르트 아르센(윤경호 분)의 혼을 빼놓는 아름다운 여인 로즈윈 세스티아로 등장해, 여신 같은 우아한 포스로 황홀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원훈은 시즌 7의 떠오르는 간판 코너 ‘퇴사자 클라스: 서열 전쟁’에서 커피부터 의류까지 겉으로 보이는 물건들을 기준으로 나 홀로 등급을 나눠 상상하는 취준생으로 분해 중심 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코너 ‘신혼일기’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입 크루 조민경과 달콤 살벌한 신혼 케미를 선보였으며, 서예지, 김사랑 등 특급 호스트들과는 격정적인 19금 애정 신을 재치 있게 소화해 내며 능청스러운 연기와 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전 시즌 코너 ‘MZ 오피스’에서 ‘대가리 꽃밭’ 부캐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지예은은 시즌 7의 신설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서 어엿한 젊은 꼰대 지점장이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인물로 변신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특히 아르바이트 면접자들에게 귀엽게 웃으며 경계심을 풀게 한 뒤, 허를 찌르는 질문들을 던져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당찬 활약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3화 코너 ‘내 사위는 고속 노화 중’에서는 노안 비주얼의 남자 친구(윤경호 분)를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차분한 여자 친구 역할을 소화하며, 코믹과 정극을 오가는 깔끔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SNL 코리아’는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배출한 데 이어, ‘대들보 크루 3인’의 매력 조명에도 성공하며 재미와 웃음을 100% 보장하는 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나아가 이수지는 드라마 ‘신병 3’에서 박민주 중사 역을 맡아 묵직한 정극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김원훈도 유튜브 채널 ‘숏박스’ 등을 통해 코미디부터 정극까지 맡은 역할마다 신들린 연기력을 펼치며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예은은 장수 인기 예능 ‘런닝맨’ 고정 멤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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