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신들린 연애2’ 오늘(29일) 최종회

박지혜 기자
2025-04-29 07:09:38
기사 이미지
‘신들린 연애2’ 오늘(29일) 최종회 (사진: SBS)

SBS 예능 '신들린 연애2'가 오늘(29일) 최종회를 맞이한다. MZ 점술가들의 기묘한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방영될 최종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예고된 '진실게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채유경이 윤상혁에게 던진 "가장 끌리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윤상혁이 어떤 대답을 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상혁은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지 못한 채 마른침만 삼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 9회 방송에서 운명패 데이트를 통해 급속도로 가까워진 채유경과 윤상혁의 관계가 최종회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채유경은 운명패 데이트에서 "왜 신께서 점지해 준 인연인지 알겠다. 생각하고 결론짓는 방법까지 나랑 비슷하고 함께 있으면 정말 즐겁다"라고 말했던 만큼, 그녀의 최종 선택이 이전의 러브라인과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김윤정과 장호암의 관계도 최종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지난 회에서 김윤정은 장호암에게 "밥 먹고 싶고 대화하고 싶어서 거짓말했어요. 가까워질 시간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아요"라며 비밀 데이트를 신청했고, "호암 님의 마음에 내가 스며들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과연 김윤정의 직진 고백이 장호암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오늘 밤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하병열-홍유라, 이경언-정현우, 이라윤-이강원 등 다른 러브라인들의 결말도 최종회의 관심사다. 특히 운명패 데이트 이후 흔들렸던 감정들이 최종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지, 운명과 마음 사이에서 신들린 남녀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 열풍! 대한민국 눈물바다 만든 아이유 이제 진짜 결혼까지??!

최종회의 하이라이트는у 신들린 남녀들이 각자의 선택을 발표하는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운명과 마음 사이에서 고민했던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마지막 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감동적이고 예측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최종회를 향한 다양한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유경이와 상혁이 케미가 대박이었는데 둘이 이어질까?", "윤정이의 용기 있는 고백이 성공했으면", "하병열-홍유라 커플도 너무 잘 어울린다", "마지막까지 반전이 있을 것 같다" 등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한편, '신들린 연애2'는 오늘 밤 10시 20분 SBS를 통해 최종회가 방송된다.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본능적인 이끌림 사이에서 MZ 점술가들이 내릴 최종 결정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