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2025년 4월 대형마트 휴무일은 13일과 27일이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조기대선 국면 규제완화 정책 위기
휴무일 평일 전환 동력 상실 우려도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대형마트 규제 완화 논의가 다시 멈춰설 위기에 놓였다.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마저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지며 불안감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대통령 파면 여파로 정권 교체 가능성도 거론된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무 강화 움직임이 감지돼 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있다.
그동안 소비자의 결정권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 평일 전환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의 관련 규제 완화 정책마저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지며 불안감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다.
10년 넘도록 대형마트에 대한 규제가 계속 이어지고, 그 사이 온라인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마트 업황 자체의 미래 성장성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홈플러스는 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영업 경쟁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 4곳(서초구·동대문구·중구,관악구)과 대구, 충북 청주, 부산, 경기 의정부, 경기 고양시 등이다.
특히, 서울 중구의 대형마트들은 이제 일요일에 쉬지 않고 영업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했다.
서울시 관악구도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고시하고, 매주 주말 정상 영업하고 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중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의무 휴무일을 바꾼 것이다.
또한 서울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무’ 등 영업제한이 대부분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영업시간 제한과 공휴일 의무휴업을 완화하는 조례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월 2회의 공휴일로 지정해 오던 원칙을 삭제하고 이해당사자와의 협의를 거쳐 휴무일을 주중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새벽 온라인 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서초구와 동대문구 등 일부 자치구는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대형마트 휴무일을 이미 평일로 전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구도 대형마트의 쉬는 날이 주말에서 평일로 바뀔 전망이다.
최근 군포시가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인 수요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경남 김해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평일인 월요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시도 대형마트 휴무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 의정부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수요일로 변경했다.
의무휴업일이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정상 시행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롯데마트 장암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대형마트 3곳과 22개 준대규모점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단, 코스트코코리아 의정부점은 기존대로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의무휴업한다.
부산 지역의 대형마트도 앞으로 매주 일요일 영업이 가능해졌다.
부산지역 기초단체 상황을 종합하면 10개 구·군이 순차적으로 의무휴업일을 매월 2·4주 월요일로 변경했다.
부산 강서구는 대형마트 일요일 휴무제를 폐지했다. 지역 내 유일한 대형마트인 트레이더스 명지점은 휴무일을 월요일로 정했다. 동구와 사하구, 수영구도 이미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전국 100여개 기초지자체 내 대형마트가 휴무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정부는 의무휴무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해 타지역까지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2월부터 대형마트 휴무일을 월요일로 변경했고, 청주시도 2023년 5월부터 수요일로 변경했다.
이미 경기도의 경우 상당수 시군이 이미 오래전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형마트와 준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한 시군은 경기 고양, 남양주, 안양, 파주, 김포, 오산, 하남, 양주, 구리, 안성, 포천, 여주, 의왕, 과천, 의정부, 청주시 등 이다.
고양시 역시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의무휴업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도 비슷한 시기에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했다.
울산시 중구, 남구, 북구는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을 의무휴무일로 지정했다.
제주지역 대형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대형마트 휴무일을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4사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4번째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롯데마트는 '캠크닉(캠핑+피크닉) 할인 대전'을,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뒤숭숭한 가운데, 연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이번엔 현금확보에 사활 건 할인 이번엔 '완구 및 먹거리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4번째 ‘가격파격 선언’
5월 6일까지 캐릭터 ‘완구’할인
먼저, 이마트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마이멜로디,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또봇 등 대인기 캐릭터 완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미드나잇 가방걸이', '미드나잇 인형'을 할인점 업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가방걸이와 인형을 동시에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또 '산리오 아이스크림 가게', '산리오 구급차 병원 놀이'를 각각 10% 할인 판매한다.
티니핑 완구로는 '슈팅스타 팩트'를 정상가 20% 할인하고 '티니핑 크레인 캡슐뽑기', '티니핑 셀레스티얼 캐슬', '빙글빙글 티니핑 놀이터'를 각각 1만 원 할인한다.
'헬로카봇 펜타스톰X빅큐브'는 30% 할인하며 '최강공룡 미니특공대 렉스카이저'와 '또봇 소닉(산타페)', '또봇 켄(그랜져)'는 20% 할인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행사 카드로 어린이날 완구 행사 상품을 6만 원 이상 전액 결제 시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들이와 캠핑에서 활용성이 높은 피크닉 가구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캐치티니핑 피크닉 가구 5종을 86개점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티니핑 파라솔 의자세트는 기획물량 1000개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다.
대표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파라솔테이블 의자세트'를 준비했다. 또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인디언텐트, 접이식 디자인으로 이동과 보관이 수월한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문체어',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썬베드'도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 4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가격파격 선언은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 고객들에게 커다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4월 가격파격 선언의 대표품목은 삼겹살·목심, 애호박, 재래김, 요플레, 용가리치킨이다. 이마트는 현재 이 시기 가장 많이 핀매되는 상품을 대폭 할인해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일반 삼겹살부터 금한돈(얼룩돼지), 우리흑돈(흑돼지) 등 다양한 종류의 삼겹살·목심을 파격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삼겹살·목심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통합매입' 전략을 사용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물량까지 한 번에 매입해 규모의 경제를 구현했다.
또 소수의 농가에서 생산되는 금한돈(얼룩돼지)뿐만 아니라, 이마트 단독 농가에서 운영하는 재래혈통 우리흑돈(흑돼지) 역시 사전에 기획해 가격파격 선언 기간 최저가로 판매한다.
필수 식재료인 애호박 역시 1개 1400원대로 최저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선언을 위해 진주, 청주 등 다양한 산지에서 약 250만개라는 대량의 물량 확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마트는 봄을 맞아 차량용품과 주류 등 할인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5월 8일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우선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이어 90여 종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던롭·컨티넨탈은 35%,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전품목도 20% 할인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상시 제공되는 무료 장착 서비스(엔진오일 제외)를 이용하면 된다.
롯데마트, '캠크닉 할인대전‘ 준비
토이저러스 완구류 최대 40%할인
롯데마트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5월 가정의 달을 준비하며, 30일까지 나들이 철 수요에 맞춘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 행사 핵심은 한우 등심이다. '2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오는 27일까지 499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최근 늘어난 나들이 수요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이번 2등급 한우 등심 행사를 기획했다.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해당 상품은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수입 소고기도 대대적인 할인에 들어간다. '호주청정우 부채살/치마살(각 100g/냉장/호주산)'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되며,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을 3만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피크닉 돗자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소고기뿐만 아니라, 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즉석조리 식품들도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인기 조리식품인 '갱엿 순살닭강정(대)'는 엘포인트 회원가로 8995원에 제공되며, '옛날 두마리 치킨(1팩/국내산계육)'도 15% 할인된 가격인 1만 6992원에 판매된다. 과일과 간식류에서도 눈에 띄는 할인 품목이 있다. '스프리 골드키위(6~10입/팩/뉴질랜드산)', 국산 블루베리, 탄산음료, 프링글스, 후랑크·비엔나 소시지 6종 등 다양한 나들이 먹거리가 함께 구성돼 있다.
롯데마트는 여기에 '단 하루 초특가' 행사까지 더해 일별로 한정 수량의 파격 할인가 상품을 준비했다. 26일(토)에는 '성주 상생참외(1.2kg/봉/국산)'가 정상가 1만 2990원에서 엘포인트 및 카드 할인을 통해 7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주요 완구 상품과 전자게임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가정의 달인 5월, 그리고 어린이날을 앞두고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2000여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상품권 증정 △경품 행사 △고객 체험형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인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가 최장 6일간 진행되는 만큼 가족 단위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토이저러스 고객들이 사전에 선물용 완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권 증정 기간을 평소 대비 1주 늘렸다.
토이저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토이저러스는 레고·헬로카봇 등 주요 완구 브랜드에 대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슈팅스타 티니핑 슈팅스타팩트'를 기존 대비 20% 할인한 7만51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이용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5일까지 롯데마트GO 앱에 접속해 응모를 완료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 △레고 페라리 SF 24 F1 레이스카 △마이크로 스프라이트 LED 실버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할인 행사 외에도 게임·캐릭터 팝업스토어 등 어린이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먼저 토이저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레고 닌자고 캠페인 : ROAD TO NINJAGO(로드 투 닌자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토이저러스 서울역점, 수원점, 김포공항점, 잠실점에서는 인기 레트로 게임 '스위치 스노우브라더스 2'의 게임 시연회와 인플루언서와의 현장 대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가 오는 30일까지 헬스앤뷰티(H&B)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
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의 최대 규모 핼스앤뷰티 행사로 평소 행사와 비교해 할인 품목을 30%가량 확대하고 할인율을 높였다. 인기 브랜드별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뷰티플렉스는 환절기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센트룸 실버맨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센트룸의 비타민·미네랄 상품 6종을 3000원 할인 판매한다.
세정제를 비롯해 제지, 세제 등 생활 필수품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7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다. 깨끗한 나라의 '순수한면 생리대 10종'과 '순수소프티 미용티슈'를 비롯해 홈스타 전품목, 프릴·브레프 전품목 등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 현금확보 사활 건 반값
또 할인 이번엔 '완구 할인전' 행사
홈플러스는 현금확보를 위해 사활을 건 듯 대대적인 반값 세일 행사를 이어간다.
현금 부족으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뒤숭숭한 가운데,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판촉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인데 납품업체들은 제때 정산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홈플런’에 이어 연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 행사를 통해 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회사가 당초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추정한 자금 계획이 틀어지면서 현금 부족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창립 홈플런 성원 보답 고객 감사제’·‘홈플런 이즈 백’을 진행한 데 이어 ‘앵콜! 홈플런 이즈 백’ 행사를 연 후, 또 다시 추가 할인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인기 완구 및 먹거리를 특가에 선보인다.
어린이날 맞이 완구 행사에서는 '레고' 200여 종을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6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60여 종도 다양한 가격대로 제공하며, 인기 상품인 '캐치티니핑 슈팅스타팩트'는 20% 할인한다. '시크릿쥬쥬·미미 9종'은 최대 20%, '헬로카봇·또봇 10여 종'은 최대 30%, '산리오 캐릭터즈 완구 10여 종'은 최대 20% 할인한다.
신선 먹거리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27일에는 '한돈 암퇘지 삼겹살·목심'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또 '한돈 냉동 돼지고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한다. 또 '국내산 애호박',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 등도 특가에 내놓는다. 또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대부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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