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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드들강 살인사건(꼬꼬무)

장아름 기자
2025-04-24 13:55:0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16년 만에 밝혀진 진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전말 추적 ‘살인자의 거짓말, 그리고 마지막 단서’ 편, 시청자 분노 유발한 충격 고백 공개 예정 SBS 

16년간 미제로 남았던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진실의 조각을 다시 맞추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172회에서는 ‘살인자의 거짓말, 그리고 마지막 단서 - 드들강 살인사건’ 편이 전파를 탄다. 이 사건은 무려 16년간 미제 상태로 묻혀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으로, 한 여고생이 광주 드들강변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며 시작됐다. 2001년 발생한 이 사건은 장기간 수사가 이어졌지만 별다른 진척 없이 해를 넘겼고, 결국 미제 사건으로 분류돼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하지만 어느 날, 사건 발생 11년 만에 한 남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 침묵을 깨뜨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 충격적인 전환점과 결정적인 단서를 중심으로, 수사팀과 용의자 사이에서 벌어진 숨 막히는 심리전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사건을 재조명하며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들은 당시 피해자 가족들과 국민들이 얼마나 억울했을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거짓과 궤변으로 일관한 살인자의 발언… 리스너들 분노 터뜨리다

이날 방송에는 몬스타엑스 주헌, 배우 경수진,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새롭게 리스너로 출연해 사건을 함께 따라간다. 세 사람 모두 '꼬꼬무'에 첫 출연이지만, 사건에 완전히 몰입해 깊은 감정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범인으로 지목된 김 씨의 발언이 시청자와 리스너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할게요. 하지만 전 사람을 죽이진 않았습니다”라고 말하며, 전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 발언을 들은 주헌은 결국 참았던 감정을 터뜨리며 “진짜 뻔뻔하다”고 분노를 드러냈고, 경수진 역시 한숨을 내쉬며 “방법이 없나? 진짜로?”라는 말로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차지연도 이를 지켜보다가 “아주 그냥 한 대 때려주고 싶네요 정말”이라며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사이다 발언을 내놨다. 세 리스너 모두 현실 반응을 그대로 보여주며, 사건의 무게감을 더욱 진중하게 전달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철저히 계획된 알리바이, 치밀한 범인의 심리전… 그 끝엔 어떤 진실이 기다릴까

방송 후반부에서는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과 범인 사이에서 벌어진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사건 당일의 행적을 철저히 감추기 위해 치밀하게 짜여진 알리바이,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범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준다. 주헌은 이를 두고 “사건이 알려졌을 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대한 공부도 다 되어있던 것 같아”라며 살인자의 냉정하고 계산된 태도에 질겁하는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를 통해 ‘결코 우연이 아닌 계획된 침묵’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범인의 거짓말 속에서도 진실을 찾아낸 수사팀의 집념과, 오랜 세월을 견딘 유가족들의 절절한 외침은 사건을 단순한 강력범죄 이상의 의미로 승화시킨다. 특히 범인의 행동과 언행이 얼마나 정교하게 조작됐는지를 추적하면서, ‘거짓말 속에 감춰진 단서’가 어떻게 16년간 미궁이던 사건을 풀어냈는지 그 전 과정을 꼼꼼히 짚어갈 예정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희생자를 위한 정의의 회복… ‘꼬꼬무’가 다시 되살린 진실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은 피해자 가족에게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진실을 외면당한 채 살아온 유가족들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을 예정이다. ‘꼬꼬무’는 이번 회차에서도 단순한 범죄 재현을 넘어서, 피해자의 삶과 사건 뒤편에 숨은 인간적인 이야기까지 조명하며 깊은 울림을 예고했다.

이번 ‘꼬꼬무’ 방송은 오랜 시간 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던 피해자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데 의의를 둘 것으로 기대된다. 범인의 이중적인 태도와 거짓 알리바이를 파헤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팀의 집념과 유가족의 간절한 외침이 드라마처럼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리스너들이 범인의 거짓 발언에 실시간으로 분노하고 절망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사건의 무게감을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정의 회복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년이라는 시간 속에 잊힌 진실이 어떻게 다시 빛을 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끝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따라가는 과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172회 ‘살인자의 거짓말, 그리고 마지막 단서 - 드들강 살인사건’은 4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 172회에서는 16년간 미제로 남았던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2001년 광주의 드들강변에서 발견된 한 여고생의 죽음은 수사 초기부터 단서 부족으로 장기 미제로 이어졌으며, 긴 세월 동안 피해자 가족은 진실 없이 살아야 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11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한 남성의 등장과 함께 수사는 전환점을 맞았고, 이번 방송에서는 그를 둘러싼 거짓말, 교묘한 알리바이, 그리고 마지막 결정적 단서를 중심으로 사건의 숨은 진실을 풀어낼 예정이다. 리스너로 함께한 몬스타엑스 주헌, 경수진, 차지연은 범인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를 터뜨리며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3 (꼬꼬무)’는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과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며,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과거의 중요한 순간들을 되새기게 한다. 배우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가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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