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엠’ 박혜수가 설렘 만렙 짝사랑 연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디어엠’이 여섯 청춘들의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하는 가운데 박혜수가 연기한 마주아 캐릭터는 사랑의 감정을 처음 깨달아 가는 풋풋한 청춘 감성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 속 박혜수는 도서관에서는 짝사랑하는 선배의 옆얼굴을 훔쳐보는 수줍은 설렘부터 12년 지기 남사친마저 단번에 심쿵하게 만드는 청초한 변신까지 ‘사랑에 빠진 소녀’ 그 자체로 완벽히 분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짝사랑남 문준(이정식 분)과의 데이트 보다 친구를 선택한 마주아가 비를 뚫고 차민호(정재현 분)에게 달려가는 장면에서는 박혜수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4회 방송 말미에는 밥팅앱으로 마주아에게 수차례 매칭을 시도하던 남학생이 어둠 속에서 마주아를 향해 다가오는 심장 쫄깃한 엔딩이 그려져 마주아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닐지,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지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한편 ‘디어엠’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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