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가 오늘(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도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최종회 생방송 문자 투표 243만 표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가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현역가왕2'의 스타들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2대 현역가왕 박서진과 최수호, 송민준은 티아라의 '뽀삐뽀삐'로 걸그룹 댄스에 도전하며, 진해성, 에녹, 신승태는 이명화의 '진짜배기'로 코믹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강문경과 환희는 '최진사 댁 셋째 딸'로 극과 극 텐션의 독특한 케미를 완성한다.
특히 박서진은 "콘서트 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새벽 3시까지 연습에 매진했으며, 26년 가수 인생 중 처음으로 이런 무대에 도전한다는 환희는 "긴장된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현역들은 망가짐을 불사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무대를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며 "현역들의 피나는 노력을 현장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2'는 방영 내내 12회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종영 후에도 출연진이 출연 중인 '한일톱텐쇼'의 시청률을 연속으로 경신하는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음원 차트에서도 박서진의 '남도 가는 길', 신승태의 '증거', 김준수의 '싹 다 잊고 한잔', 최수호의 '나불도 연가'가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창원, 전주, 대전, 안양, 일산, 인천, 광주 등 전국 14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이미 5만 5천 석을 훌쩍 뛰어넘는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VIP석부터 빠르게 매진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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