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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그녀들' 한일전 설욕전 나선다(골때녀)

이지은 기자
2025-04-15 10:55:02
‘골때리는 그녀들’ 한일전 설욕전 나선다 (골때녀)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그동안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아온 ‘골때녀 한일전’ 2차전 본 경기가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되갚기 위한 ‘리벤지’를 다짐한 한국 대표팀과, 연승을 통해 자존심을 굳히려는 일본 대표팀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무려 2,500여 명에 달하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응원전 역시 빅 매치다운 열기를 자랑하며 시작 전부터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중계를 맡은 배성재 캐스터는 “이 정도 규모의 한일전 응원 소리는 다른 어떤 경기와도 비교가 안 된다”며, 현장 소음 탓에 해설위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전했다.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던 가운데, 양국 대표팀의 자존심이 걸린 숙명의 승부가 어떻게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한국 대표팀은 2차전을 앞두고 더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수비를 중시하는 동시에 골키퍼를 적극 활용해 수적 우위를 점하는 이른바 ‘방패연’ 전술을 도입하며 탄탄한 경기 운영을 계획했다. 이는 공격보다 수비 안정에 방점을 둔 전략으로, 공간을 넓게 활용하며 체력 분배를 염두에 둔 방식이었다. 반면,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마에조노 마사키요 감독은 이와 반대로 유연하고 빠른 포지션 전환을 활용한 ‘토네이도’ 전술을 선보였다. 이 전략은 선수들의 순간적인 위치 이동과 동선 활용을 극대화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선수 교체 없이도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현장의 중계진들 역시 “이 전술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방패연 전략은 금세 휘둘릴 수 있다”며 일본 대표팀의 완성도 높은 조직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실제 경기에서도 일본은 치밀한 포메이션과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필드를 장악하며 매 순간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한일전 1차전에서 승리한 바 있는 일본 대표팀은 이번 2차전을 통해 연승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마시마와 사오리는 이번에도 ‘마오리 콤비’로 다시 한 번 그 위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구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마시마는 “지난번엔 두 골을 넣었으니, 이번에는 해트트릭에 도전하겠다”며 한층 더 강력한 골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구력 21년 차로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온 주장 요코야마는 “이전 경기에서는 패스 연결에 주력했지만, 이번에는 먼 거리에서도 과감히 슛을 날리고 싶다”며 공격 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시로마 미루 역시 승부욕과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채, 일본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시로마는 일본 아이돌 그룹 NMB48 출신으로, 서바이벌 예능 출신다운 끈기와 책임감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골때녀’ 한일전 2차전은 양국 대표팀의 자존심이 걸린 리벤지 매치로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차전 패배를 교훈 삼아 수비력 강화와 체력 분배에 중점을 둔 ‘방패연’ 전략을 들고 나와 한층 더 조직적이고 신중한 경기 운영을 예고했다. 반면 일본은 마시마와 사오리로 구성된 ‘마오리 콤비’를 앞세워 전방 압박과 순간 돌파에 강한 전술을 펼칠 예정으로, 두 팀 간의 전술 대결 자체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여기에 관중석을 가득 채운 2,500여 명의 응원 열기와 방송을 통해 전달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마시마의 해트트릭 도전, 요코야마 주장과 시로마 미루의 활약 여부도 이번 경기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다. 과연 한국이 설욕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일본이 승리를 거두고 연승을 이어갈지, 손에 땀을 쥐는 한 판 승부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양 팀 모두 완벽에 가까운 전략과 멤버 구성을 통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일본 대표팀이 승리를 거머쥐며 2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국 대표팀이 강력한 리벤지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을 모은다. 그 결과는 오는 16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일 방송되는 SBS ‘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아온 ‘한일전’ 2차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맞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전술 준비와 멤버 조율을 마쳤다. 특히 수비 중심의 ‘방패연’ 전략을 활용해 수적 우위를 확보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팀의 공세를 막아낼 계획이다. 반면 일본은 빠르고 유연한 ‘토네이도’ 전술을 내세워 끊임없는 포지션 전환과 순간적인 돌파로 공격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관중 2,500여 명이 몰린 경기장은 시작 전부터 응원 열기로 가득했고, 현장 중계를 맡은 배성재 캐스터 역시 소음 탓에 해설이 어려울 정도였다고 전해 경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1차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마오리 콤비’ 마시마와 사오리를 중심으로 일본 대표팀은 연승을 노리는 가운데, 과연 한국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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