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첼라’를 뜨겁게 달군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6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들의 신보는 전작 ‘ROMANCE : UNTOLD -daydream-’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그룹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4월 13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를 마친 직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한 가지 소식이 있다. 우리가 6월 5일 컴백한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엔하이픈은 앞서 ‘BORDER’, ‘DIMENSION’, ‘MANIFESTO’, ‘BLOOD’, ‘ROMANCE’ 5개 시리즈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했다. 경계(BORDER)를 넘은 소년이 혼란과 혼동의 다면적(DIMENSION) 세계를 마주한 뒤 자신만의 답을 찾아 동 세대에게 선언(MANIFESTO)했었다.
이어 피(BLOOD)로 연결된 운명공동체를 자각하고 정반대의 세상에 속한 ‘너’와 사랑(ROMANCE)을 나누는 ‘나’의 이야기를 전해 왔다.
특히 엔하이픈은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K-팝 톱티어’로 우뚝 섰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가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ROMANCE : UNTOLD -daydream-’은 K-팝 리패키지 앨범 역대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세웠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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