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실물 OST 앨범을 내놓는다.
14일 드라마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드라마 OST의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정식 판매는 30일이다.
여기에 색다른 구성품으로 작품이 가진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제주의 봄을 떠올리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꽃과 원고지를 배경으로 한 앨범의 표지가 눈길을 끈다. 배우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북클릿이 포함돼 OST 피지컬 앨범의 소장 가치를 높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1막부터 4막의 포스터가 세라믹 컵 받침으로 제작돼 랜덤 제공되는 것. 특히 포스터 주인공들의 사인까지 담길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OST 앨범들이 스코어를 후반에 몰아둔 것과는 달리, 이번 OST는 각 막이 가진 스토리를 품은 송에 이어 이를 더욱 풍성하면서도 공감하게 만들어주는 스토리 스코어를 브릿지로 교차 수록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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