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바니와 오빠들’ 오늘(11일) 첫 방송

박지혜 기자
2025-04-11 07:35:34
‘바니와 오빠들’ 오늘(11일) 첫 방송 (사진: MBC)

'바니와 오빠들' 오늘 첫 방송, 노정의의 '과즙미'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 시작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오늘(1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배우 노정의가 사랑스러운 '바니'로 변신해 설렘 가득한 캠퍼스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노정의가 연기하는 반희진은 '바니'라는 귀여운 애칭으로 불리는 성적도, 성격도, 조소 실력도 완벽한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이다.

안타깝게도 첫 연애가 흑역사로 남아 휴학까지 고민하던 바니는 황재열(이채민), 차지원(조준영), 조아랑(김현진), 진현오(홍민기)라는 네 명의 매력적인 남자들을 만나며 설렘으로 가득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 노정의는 드라마 '마녀'에서 보여준 건조하고 차가운 '미정'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바니의 발랄하고 당당한 면모를 싱크로율 100%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에서 로맨스를 이끌어간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하얀색 옷을 맞춰 입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노정의와 이채민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나란히 있기만 해도 서사가 만들어지는 비주얼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전개에 관심이 모아진다.

배우들도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뉴 페이스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인 만큼 새로운 설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이채민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들의 설렘과 다양한 감정이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조준영은 "풋풋한 설렘과 비주얼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바니와 오빠들'과 함께 새 학기를 달려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오늘(11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