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팰리스2’ 최종 프러포즈에 성공한 커플들 가운데 현커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 최종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마지막 프러포즈 선택이 그려졌다.
장경석과 김예린 역시 커플이 된 가운데 황재근은 서진주에게 “진주님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이 ‘커플팰리스’에 진심인거 저는 너무 잘 알고 있고 저 또한 더 신중하고 책임을 가질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러포즈를 포기하겠다”라고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서진주는 “저만의 스윗 댕댕이가 되어주실 줄 알았지만 저도 당신의 선택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답했지만, 자리를 벗어난 후 그는 “저는 진짜 결혼할 거였다. 저는 제가 가장 진심으로 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 제가 제일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인것 같은데 못했네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김지웅과 김하연, 송준호와 윤예림, 민동성과 김자현은 커플매칭에 연이어 성공했다. 안재관과 김제나는 프러포즈에 실패했다.
그런가 하면, 최종 프러포즈 전 퇴소 언급으로 갈등이 있었던 김현중과 임시연이 버진로드에 올랐다. 김현중은 “제 선택에 후회는 없을 것 같다”라며 “팰리스위크에서 서로 함께 나눴던 대화들과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서 서로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그대와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제 고백을 받아 주시연”이라고 귀엽게 프러포즈를 했다.
이정원과 오승연도 최종커플이 됐다. 마지막으로 배주희는 최종 커플 선택으로 이상경을 선택했다.
그는 “재연이의 마음도 상처 입지 않았으면 좋겠고 주희 님도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면서도 “우리 정말 힘들었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많이 웃었고 많이 즐거웠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나랑 평생 웃으러 갈 준비 됐어요?”라고 고백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개된 현실커플(현커)는 이정원과 오승연으로 알려져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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