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둘째 주 주간 콘텐츠 랭킹에서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SBS 드라마 박형식 주연의 '보물섬'이 1위를 차지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5일 방영한 14회에서 전국 기준 14.6%로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수치이다. 그뿐만 아니라,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6.1%까지 치솟으며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결말을 향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3위는 KBS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차지했다.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일일 드라마이다. 나영희, 한그루, 최상, 지수원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매 회 극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있으며, 오는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4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지난달 28일(금) 총 4막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최다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5위는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차지했다. 주연 이제훈이 백발로 파격 변신하여 많은 관심을 끈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이며, 지난 6일 방영한 10회에서 파격 엔딩을 보여주며, 수도권 9.5%, 전국 8.8%로 자체 최고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어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선보이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이 6위에 자리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영화 '승부', tnN 드라마 '이혼보험'이 7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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