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한영웅’ 박지훈이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 끝내 친구를 지키지 못한 연시은은 은장고로 전학 간다. 그곳에서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처절한 생존기를 펼친다.
한국에서 보기 어렵던 학원폭력물의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당시 OTT 플랫폼 점유율 45.5%, 평점 9.9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5일에는 속편을 앞두고 ‘약한영웅 Class 1’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직후 70개 국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이번 속편에서는 유수민 감독과 한준희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박지훈을 필두로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 청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티저 예고편은 기대를 더욱 끌어 모으고 있다. 상처투성이지만 결연하게 빛나는 눈빛에선 연시은의 끝나지 않은 싸움을 엿볼 수 있다.
팬들은 “그 와중에 금성재 잠깐 나온 비주얼 보면 안경 속에 감춰진 그 똘끼 성격이 다 묻어나올 정도로 잘 살렸음”, “첫 장면 금성제냐? 개간지캐로 만들어 줄 거죠?”, “시은아 그냥 검정고시해서 서울대 가자 그게 니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등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드러냈다.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연시은의 새로운 투쟁을 담은 ‘약한 영웅 Class 2’는 오는 4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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