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비버는 “어렸을 때 항상 남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증오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증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이라고 전했다.
이어 “증오를 받아들이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익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또 “증오를 인정해야만 증오를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겪은 모든 상처에서 어떻게 증오를 느끼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앞서 비버는 아내 헤일리 비버(28)의 뷰티 브랜드 론칭 행사에 등장해 큰 소리로 웃고 떠들어 정신건강 이상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이혼설이 불거졌으며, 일각에선 저스틴이 마약을 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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