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HOT’으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4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5집 타이틀곡 ‘HOT’이 공개 하루 만에 143만 1762회 재생되면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75위로 진입했다.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특히 이 곡은 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에서 일일 재생 수 36만 9232회를 기록했고 이는 전체 스트리밍 중 26%에 가까운 수치로, 국가/지역별 스트리밍 구성비 1위에 해당한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르세라핌이 신보 발매 직후부터 스포티파이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HOT’이 앞으로 거둘 성과에 더욱 큰 기대감이 몰린다.
르세라핌은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타이틀곡은 16일 오전 8시까지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27개 국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신보는 일본, 브라질, 칠레,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1위를 포함해 총 39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에 들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16일 오전 8시 기준 ‘뮤직뱅크’ 무대 영상은 KBS Kpop, KBS WORLD TV 유튜브 채널 합산 조회 수 121만 회를 기록하며 당일 출연진 중 월등히 높은 조회 수를 자랑했다. ‘쇼! 음악중심’은 MBCkpop 유튜브 채널에서 35만 뷰를 돌파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16일 오후 1시 35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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