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신랑 김종민이 축의금에 대한 솔직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 EP.27 김종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민은 등장과 동시에 효연에 청첩장을 전달하며 “올 거야?”라고 물었고, 효연은 “당연히 가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효연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물었고, 김종민은 “지인이 잠깐 와서 얼굴 보고 가라더라. 잘 어울릴 만한 친구가 있다고”라며 “첫 느낌이 되게 괜찮았다. 나에게 ‘귀엽다’는 말을 하더라. 심쿵했다”고 회상했다.
또 자녀 계획에 대해 김종민은 “미우새에서 점을 봤더니 첫째가 아들이라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효연은 “축의금 이제 오빠는 받는 입장인데 생각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생각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갈 때는 얼마를 내야할지 싶어 부담스러웠는데 받을 때가 되니 편안하게 내줬으면 좋겠다.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축의금 기준에 대해 “정해놓지는 않는다. 네가 낸 거 나도 그만큼 낼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효연의 지인 축의금 평균이 30만 원이라는 말에 “우리 많이 가까운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4월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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