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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녀♥’ 김종민, 결혼식 축의금 적정가? “식대만 어떻게... 적자 나도 괜찮아”

이진주 기자
2025-03-05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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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예비신랑 김종민이 축의금에 대한 솔직 입담을 뽐냈다.

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소녀시대 축의금 클라스 EP.27 김종민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효연은 “결혼이 얼마 안 남은 예비 신랑이 계신다”라며 “저분은 결혼을 하실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게스트 김종민을 소개했다.

김종민은 등장과 동시에 효연에 청첩장을 전달하며 “올 거야?”라고 물었고, 효연은 “당연히 가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효연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물었고, 김종민은 “지인이 잠깐 와서 얼굴 보고 가라더라. 잘 어울릴 만한 친구가 있다고”라며 “첫 느낌이 되게 괜찮았다. 나에게 ‘귀엽다’는 말을 하더라. 심쿵했다”고 회상했다.

또 자녀 계획에 대해 김종민은 “미우새에서 점을 봤더니 첫째가 아들이라더라”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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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

그런가 하면, 효연은 “축의금 이제 오빠는 받는 입장인데 생각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생각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갈 때는 얼마를 내야할지 싶어 부담스러웠는데 받을 때가 되니 편안하게 내줬으면 좋겠다.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니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종민은 “이제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식대가 달라진다. 식대가 10만 원인데 5만 원 내고 먹고 가면... 그럴 수 있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으나, 이내 “적자 나도 된다는 생각으로 식장을 했다.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축의금 기준에 대해 “정해놓지는 않는다. 네가 낸 거 나도 그만큼 낼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효연의 지인 축의금 평균이 30만 원이라는 말에 “우리 많이 가까운 것 같은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4월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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