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혼하자마자 연락 와” 황정음, ‘지붕킥’ 연인 최다니엘과 재회 (솔로라서)

정혜진 기자
2025-03-05 10:03:13
‘솔로라서’ 황정음 (출처: SBS Plus, E채널)

배우 황정음이 이혼 후 최다니엘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윤세아, 이민영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음은 운전을 하며 시트콤 ‘지붕킥(지붕 뚫고 하이킥)’의 김병욱 감독과 통화했다. 

황정음은 김 PD에 대해 “유일하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결혼 생활 중 상담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 PD와 신년회 약속을 잡으면서 ‘지붕 뚫고 하이킥’(2009)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최다니엘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김 PD에게 “다니엘도 같이 보자. 이혼하자마자 연락이 한 번 왔었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 영상엔 황정음과 최다니엘이 만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두 아들과 집을 최초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구매했다던 슈퍼카도 공개하며 이혼 후 라이프를 전했다.

황정음은 “2020년 첫 번째 이혼을 결심했을 때 목욕탕에서 제 얼굴을 보니 너무 불쌍하더라. 저한테 주는 선물이 필요했다. 우리 아들과 멋진 차 타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서, 불행한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그에 맞는 멋진 차를 저한테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있는 돈보다 앞으로 벌 돈을 써버린다. 악순환을 만들어서 일하는 동기부여를 만든다. 후회한 적은 없다. 좋은 차 타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