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요원이 영화 ‘귀신들’에 출연한다.
영화 ‘귀신들’은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서 인간을 형상화한 AI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이야기로, 2021년 제8회 SF어워드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한 황승재 감독의 전작인 영화 ‘구직자들’의 세계관에서 확장된 이야기이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미래를 구현함과 동시에 현재 한국 사회에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되짚고 있으며 특히, AI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시대를 투영하고 있기에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는 오랜만이다. 2017년 개봉된 ‘그래, 가족’ 이후 8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요원은 길 고양이처럼 버려진 AI아이를 도와주는 캐릭터를 맡았으며 큰 반전을 품고 있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요원은 최근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유튜브 ‘사칭퀸 이수지’ 출연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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