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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이혼 고백 후 앵커 됐을 때보다 응원 多”(물어보살)

박지혜 기자
2025-02-25 06:40:20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가 이혼 사실을 공개한 후 지인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손정은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이혼 고백 이후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정은은 "오랫동안 숨겨온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수근과 서장훈이 너무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방송 이후 많은 지인들의 연락을 받았다고 전한 그는 "이혼 사실을 몰랐던 지인들의 연락이 쏟아졌다"며 "체감상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멋지게 활동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손정은은 현재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이어져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이에 이수근은 "손정은이 우리 방송 후 다양한 장르의 방송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며 응원했다.

앞서 손정은은 지난달 13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프리 선언한 지 3년 됐는데 6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 다음 해 남편과 헤어졌다"고 처음으로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손정은 “이혼 고백 후 앵커 됐을 때보다 응원 多”(사진: KBS '물어보살')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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