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현은 오늘(21일)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별도의 전역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기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정말 보고 싶었다. 어디 다른 곳 가지 않고 있었기를 바라고,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을 텐데 기다려줘서 고맙다. 앞으로 몬베베들이 바랐을 멋진 모습들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 나가보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활동 중인 멤버들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 군백기가 끝나고 6명이 다 함께 모일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기현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현은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하고 몬베베들과 함께 즐거운 소회를 나눌 전망이다.
몬스타엑스의 메인 보컬인 기현은 데뷔 이래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K팝 보컬신(神)’이자 몬스타엑스와 몬베베의 자부심으로 일컬어져 왔다. 기현은 드라마 ‘검법남녀’, ‘소방서 옆 경찰서’부터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OST 등을 통해서도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데뷔 7년 만에 솔로 싱글 1집 ‘보이저(VOYAGER)’와 미니 1집 ‘유스(YOUTH)’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기현은 오늘(21일)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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