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로 분한 배우 루퍼트 그린트가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해 손흥민을 만났다.
어릴 적부터 토트넘 훗스퍼의 팬으로 유명한 루퍼트 그린트는 손흥민과의 만남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웃으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입단한 뒤로 10년 째 팀에 헌신하고 있다. 루퍼트 그린트 뿐 아니라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연인 톰 홀랜드 역시 자신이 서포트하는 팀의 주장인 손흥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마법사라 머글 보는 눈이 정확하다”, “론 위즐리가 손흥민보다 형이라니” 등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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