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무근”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불지핀 ‘셀프 열애설’에 침묵하던 이민호가 결국 입장을 내고 선을 그었다.
그간 박봄은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수차례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하며 “내 남편”이라는 표현을 남겨 이른바 ‘셀프 열애설’을 촉발했다.
박봄이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지칭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9월부터. 팬심에 따른 해프닝으로 여겨진 셀프 열애설은 지난 12일 박봄이 다시 부계정을 통해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면서부터 다시 논란이 됐다.
박봄은 한차례 이를 삭제햇으나, 15일 다시 “내 남편이 맞아요”이라며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 19일에는 “다 진짜라서 쓴 거고요”라며 되려 억울하다는 식의 글을 남기기까지 했다.
20일에는 또 다른 부계정을 개설한 뒤 “사랑하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라며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적어 팬들을 더욱 혼란하게 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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