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소연이 '태권 트롯'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김소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의 '9988' 특집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나영의 '99881234'를 선곡한 김소연은 "'태권 트롯' 하면 나태주 선배님이 떠오르실 텐데 오늘부터 여자 '태권 트롯'엔 김소연이 떠오르게 해 드리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소연의 '99881234'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김소연은 맨발로 무대에 올랐다. 김소연은 태권도 시범단과 함께 태권도 동작을 접목한 태권무를 선보였고 적재적소에 3단 발차기, 격파 등 퍼포먼스를 곁들여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김소연은 전매특허인 '애교 트롯'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으며,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까지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한 김소연은 97점을 받으며 대결에서 승리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또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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