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도망치고 싶고 숨고 싶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두렵고 무서웠다”라며 투병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혼자가 아니었기에 용기낼 수 있었어. 고마워요 지켜줘서”라며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저와 같은, 저보다 더 힘든 가운데 계신 분들을 온 마음 다해 진정으로 응원한다. 부디 우리 모두가 이겨내고 아프지 않고 곁에 있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도록 웃을 수 있기를. 기적 같은 일들이 꼭 생길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유상무는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