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금시세(금값) 16일  1.15%↓

김진아 기자
2025-02-16 09:24:52
기사 이미지
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금시세닷컴

금시세닷컴 일요일인 16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550,000 원, 살때 580,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405,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315,0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2,000 원, 살 때 188,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6,100 원, 살 때 6,5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1.85% 변동

2025년 2월 16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585,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541,000원 (VAT포함)이다.

18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97,600원이다.

14k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08,300원이다.

백금은 살때 199,000원이며, 팔때 151,000원이다.

은은 살때 6,460원이며, 팔때 4,730원이다.

기사 이미지
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14일 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순금(24K) 시세는 1g당 133,814.90원으로 지난주 거래 시작일 금시세(금값)인 135,375.45원 보다 1,560.55원 (등락률  -1.153%) 하락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501,806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가격은 하락했고, 국제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43.50원이다.(매매기준율, 원/달러 환율)

기사 이미지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 국제 금값 bnt, 한국거래소 금시세(금값) +1.151% 상승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기준 136,1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거래 시작일 종가 134,610원 대비 1,550원(등락률 +1.151%)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기준 2,933.3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 시작일 종가 2,885.06달러 대비 48달러(등락률 +1.672%) 상승했다.

기사 이미지
TV 국제 금시세(금값) 1.48% 하락 (2885달러)

국제 금시세(금값)는 1.48% 하락하여 28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 가격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6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6.0%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4.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5%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40% 수준이다.

15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5%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2.5%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63%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9%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수입품에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제 금값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때 금값이 온스당 2,940달러를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미국 내수 시장의 강력한 회복세에 하락하며 2,885달러로 이번주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정책을 통해 모든 국가에 대해 관세 부과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에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미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조치는 4월 1일 이후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월에 전년 대비 3.5% 상승하여 전월 3.3% 상승폭을 웃돌았으며, 연간 근원 PPI 역시 1월에 3.6%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2월 8일 마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3,000건으로 집계되어 전주 수치인 220,000건보다 낮은 결과를 보임으로써,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임을 시사하였다. 한편, 국내 금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며 돌반지 가격이 60만 원을 넘어섰다. 1그램당 금 가격 역시 16만 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국제 금 가격이 1그램당 13만 원대에 머물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2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사 상단의 국제 금 시장은 하락했지만, 국내 금 시장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 전문가들은 국내 금값이 지나치게 고평가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1월 소매판매 지표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주목하며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할 투자처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우려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등 물가 압력 증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인 금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역 환경의 불안정성이 확대될 경우,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어 금값 상승 압력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연준이 통화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경우 단기적인 금값 상승에 일부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관세와 물가 상승 압력이 금값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사업용 재고가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월 대비 0.2% 하락한 수치는 지난 11월 재고가 0.1% 상승했던 결과와 대비해 눈에 띄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월 재고는 2.0% 증가했으나, 민간 재고 투자가 4분기 경제 성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연율 2.3% 성장에 머무른 반면, 7~9월 분기에는 3.1% 성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매업체 재고는 전월 0.1% 상승에서 12월에는 0.4% 하락한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자동차 재고는 11월의 0.8% 감소에 비해 12월에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재고 역시 전월 0.2% 상승 대신 0.1%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도매 재고는 12월에 0.5% 감소한 반면, 제조업체 재고는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사업체 매출은 11월 0.6% 상승한 후 12월에는 0.8% 증가하였으며, 12월 매출 속도로 계산할 경우 사업체들이 재고를 모두 소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1.37개월에서 1.35개월로 단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재고 감소를 강한 내수 수요와 기업들의 판매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하며, 미국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단기 회복 신호로 주목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여러 국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미국은 내수 수요 개선과 재고 소진 기간 단축을 통해 기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미국의 성장세가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재정, 무역, 이민 정책 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캐나다와 멕시코산 상품에 부과될 예정이던 25% 관세는 3월까지 유예되었으나, 중국산 상품에는 추가 10% 관세가 시행되면서 시장 내 가격 압력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 산하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수정치인 0.5%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결과지만, 지난 12개월간 PPI는 3.5% 상승하여 전월의 3.5%와 시장 예상치인 3.2%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연료를 제외한 핵심 PPI는 월간 0.3% 상승하여 시장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12월 핵심 PPI는 기존 0.0%에서 0.4%로 수정되었고, 전년 대비 핵심 PPI는 3.6%로 집계되었다. 한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최근 자료는 중앙은행이 지난달 금리 인하 기조를 중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를 지속적으로 웃돌고 있는 점과 미국 경제 전반의 견조한 흐름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 소비 부문에서는 12월 소비 증가율이 0.7%에서 0.3%로 하락하는 모습이 관측되었으며, 1월 PPI 자료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회피 자산인 금 수요를 확대시킬 가능성이 크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근원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세도 금값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국채 수익률 변화 등 다른 요인들이 금 투자 매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금리 인하 기대치 축소와 함께 단기적으로 금값이 약간의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보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몰릴 가능성이 높아 금값 상승 압력이 견인될 것으로 평가된다.

뉴욕연방은행 총재 존 윌리엄스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로 회복시키기에 적절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통화정책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 수준에 있다”며, 현재의 완만한 긴축 기조가 2% 인플레이션 회복과 견고한 경제 성장, 안정적인 노동시장 유지를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그는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재정, 무역, 이민, 규제 정책과 관련된 잠재적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당분간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2024년 인플레이션이 2.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몇 년 내에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실업률은 4.0%에서 4.25% 사이, 경제 성장률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노동시장은 현재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과거 지나치게 과열되었던 노동시장 상황이 이제 정상화되고 있으며, 임금 상승률 역시 생산성 증가율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2025년 중반 이후에야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며, “기다려보는” 전략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과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등 정부 정책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을 경계하게 만들고 있다. 연준이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경우,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금 투자 매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재정, 이민 등 정책이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속시킬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목적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몰릴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인민은행이 1월에 세 번째 달 연속으로 금 보유량을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고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345만 트로이온스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학자들은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자산 다각화의 일환으로 중국이 금 매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자료에 따르면 신규 고용은 14만 3천 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1%에서 4.0%로 소폭 하락하는 등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안정적인 고용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Fed)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연준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 범위로 동결한 상태이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위험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발표로 인한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몰리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관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금 매수세를 견인하여 금값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금값은 온스당 약 2,9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일부는 단기적으로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 나아가 내년에는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하고 있다. 씨티그룹 경제 분석가들은 “미국과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주식시장 하락 위험에 대비해 헤지 수단으로 금 매입이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의 시장 분위기가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하였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2024년 동안 각국 중앙은행들이 총 1,000톤 이상의 금을 매입하며 3년 연속 대량 매입 기록을 세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량이 전년 대비 54% 늘어난 333톤에 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미국 고용 지표는 안정세를 보이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무역 환경과 정부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위험 회피 수단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몰리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 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과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해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불안정한 무역 환경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금값 상승 흐름을 견고하게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과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금값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였다.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관리 원칙에 따라 금 매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은은 김중수 전 총재 시절인 2013년에 20톤의 금을 추가 매입한 이후, 지난 12년간 금 보유량을 총 104.4톤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이는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대대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흐름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세계금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들은 3년 연속 총 1,000톤 이상의 금을 매입하였으며, 지난해 연간 금 매입량은 1,186톤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4분기에만 333톤에 달하는 매입액이 집계되었다. 이로 인해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는 2013년 말 32위에서 지난해 말 38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들은 금의 유동성이 낮아 필요시 신속한 현금화가 어렵고,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폭이 크며 보관 비용이 발생하는 점을 금 매입에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이유로 설명했다. 과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 매입 당시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가 이후 크게 하락한 사례가 있었던 점을 근거로, 금 매입 시기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전해졌다. 한은은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한 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 추가 매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금값 상승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운용 원칙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1.00%로 동결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결정은 기업과 정치권에서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보수적 통화정책 유지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분석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올해 후반까지 금리 변동 없이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며, 물가 상승 압력이 주요 과제로 남을 경우 필요시 금리 인상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연말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대비 7.0~8.0%로 상향 조정되었고, 2025년 평균 정책금리 전망은 기존 17.0~20.0%에서 19.0~22.0% 범위로 조정되었다. 분석가들은 무력 충돌로 인한 경제 제약이 물가 상승 압력을 심화시켜 4월에는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이 10.3%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다.

당분간 통화 완화 요구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며, 올해 말 정책금리는 18.00%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회담은 중앙은행의 단기 통화정책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전쟁이 종료되어 러시아 경제 내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완화되면 향후 금리 인하 여지가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보수적 통화정책 유지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을 반영함과 동시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불확실성과 무력 충돌로 인한 제약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에 더욱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된다. 또한, 중앙은행의 금리 전망 상향 조정과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면, 국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해 금 수요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이 종료되어 경제 불균형이 완화되는 경우에는 금리 인하 여지가 확대되어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지정학적 불안감이 해소되며 금 수요가 하락하는 요인의 영향력이 더욱 크게 평가되어 금값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을 일으키면 국제 경제 전반에 불안정한 분위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투자자들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을 매입할 때는 금값이 하락한 시점을 노려 살 때를 잡고, 금값이 오른 뒤에 팔 때를 잘 선택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금시세의 변동 요인을 잘 분석하고 매도와 매입의 타이밍을 신중하게 잡아야 하며, 분석한 정보로 금값의 팔 때와 살 때의 가격 차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의 금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시세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 금시세는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