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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금값) 13일 0.27%↑

김진아 기자
2025-02-13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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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시세 금값시세 금시세닷컴

금시세닷컴 목요일인 13일 기준, 오늘의 금시세, 순금 한 돈은 팔때 560,000 원, 살때 580,000 원에 거래되고있다. (Gold24K-3.75g)

18K는 팔때 413,000 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14K는 팔때 320,000 원에, 살때 제품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팔 때 163,000 원, 살 때 189,0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은은 팔 때 5,600 원, 살 때 6,400 원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 오늘의 금시세(금값) 2.01% 변동

2025년 2월 13일 기준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순금 1돈(Gold 24k-3.75g) 살때 금가격, 584,000원 (VAT포함)이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오늘의 금시세, 순금 1돈(Gold 24k-3.75g) 내가 팔때 금가격, 546,000원 (VAT포함)이다.

18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401,300원이다.

14k 금시세는 살때 제품시세를 적용하고, 팔때 311,200원이다.

백금은 살때 200,000원이며, 팔때 152,000원이다.

은은 살때 6,430원이며, 팔때 4,71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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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값시세, 금값 추이 ©신한은행(오늘의금시세, 국제 금가격, 금값, 금값시세한돈)

신한은행에 따르면 13일 현재 고시기준 국내 금시세(금값)는 24k 순금시세는 1g당 135,828.71원으로 이전 금시세(금값)인 135,693.24원 보다 135.47원 (등락률+0.100%) 상승했다.

한돈이 3.75g인 것을 감안하면 1돈당 금값시세는 509,358원이다. (Gold24k-3.75g)

이날 현재 시간 기준 국내 금시세는 상승했고, 국제 금시세는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USD)은 1452.90원이다.(매매기준율, USD,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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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 금시장 국내 금값시세, 금가격 국제 금값 bnt, 한국거래소 금시세(금값) 0.54% 상승

한국거래소(KRX) 금시장 현재 국내 금시세 기준 135,8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135,070원 대비 740원(등락률 +0.542%) 상승했다.

현재 국제 금시세(금값) 기준 2,907.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전 거래일 종가 2,890.49달러 대비 16.68달러(등락률 +0.57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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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국제 금시세(금값) 0.27% 상승 (2905달러)

국제 금시세(금값)는 0.27% 상승하여 2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약세,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FOMC 회의 내용, 전쟁 등이 금시세 변화에 큰 영향을 준다.

다음은 금시세(금값) 전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요약했다.

13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7.5%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2.5%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12%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33% 수준이다.

1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 2025년 3월 19일 FOMC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6.0%로, 금리를 25bp인하 할 확률을 4.0%로 전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도구는 2025년 5월 7일에 금리를 인하 할 확률은 21%로 전망했다. 2025년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 수준이다.

국제 금값은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달러 가치가 상승하며 하락했지만, 이후 회복하며 다시 2,9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월 한 달 동안 전월 0.4% 상승에 이어 0.5% 상승하며, 12개월 누적 상승률이 전월 2.9%에서 3.0%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제 전문가들이 월별 상승률 0.3%를 예상했던 점과 비교해 다소 높은 수준임이 확인되었다. 연초부터 여러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한 영향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초 캐나다와 멕시코산 상품에 부과할 예정이던 25% 관세를 3월까지 유예하고, 중국산 상품에 대해서는 추가 10% 관세를 시행한 점이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경제 지표 및 인플레이션 전망을 검토한 결과,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기존 예상치였던 40bp에서 30bp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며, 급격한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 완화에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언급하며, 당분간 기준금리 4.25%~4.50% 범위 내에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강조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금 투자 매력을 다소 약화시키는 반면, 뉴욕 연준 조사에 따르면 단기(1년)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를 유지하고, 장기(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7%에서 3%로 상승한 점은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연준 의장 제롬 파월과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베스 해맥 등은 현재의 완만한 긴축적 기조를 유지하며 경제 상황을 관망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 등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은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에도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운용 기조에 따라 금 매입에 신중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안전성, 유동성, 수익성을 중시하는 외환보유액 관리 원칙에 따라 금 매입 기회를 놓치고자 하는 목소리에 일절 동조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김중수 전 총재 시절 지난 2013년에 20t의 금을 추가 매입한 이후 12년째 금 보유량을 총 104.4t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조는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금을 매입하는 흐름과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세계금위원회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3년 연속 총 1,000t 이상의 금을 매입했으며, 지난해 연간 투자액은 1,186t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특히 4분기에만 333t에 달했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의 금 보유량 순위는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지난해 말 38위로 여섯 계단이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전략에 대해 일부에서는 금값 상승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한국은행 관계자들은 금 매입에 신중을 기하는 여러 이유를 설명했다. 우선, 금은 주식이나 채권에 비해 유동성이 매우 낮아 필요시 즉시 현금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외환보유액은 상시 현금화가 필수적이므로 유동성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금의 유동성 부족은 매입 매력을 떨어뜨린다고 평가된다. 또한, 금은 단기적으로 급등락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점도 취약점으로 꼽힌다.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지만, 때때로 투기 자산으로 분류될 정도로 가격이 불안정했던 경험이 금 매입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부추겼다. 과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은행이 총 90t의 금을 매입했던 당시, 국제 금 가격은 200달러대에서 1,900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으며 매입 수요가 급증하였으나, 이후 2015년에는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대로 급락하는 등 높은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국제 금값이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언제 하락세로 전환되어 외환보유액에 막대한 타격을 줄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은행은 시장 여건을 주시하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 추가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성 등을 근거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금 매입을 서두르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측치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 경제 전반의 가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0.4% 상승에 이어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12개월 누적 상승률은 전월 2.9%에서 3.0%로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연초부터 단행한 가격 인상과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 조치 우려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달 초 캐나다와 멕시코산 상품에 부과될 예정이던 25% 관세를 3월까지 유예하는 결정을 내렸고, 중국산 상품에는 추가 10% 관세가 시행되었다. 경제 관계자들은 관세 인상 조치가 향후 물가 상승 압력을 더욱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금리 인하 재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최근 의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점과 노동시장이 안정적임을 강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속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당분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 속에서 연준이 현재 금리 수준(4.25%~4.50%)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과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내 가격 압력이 확대되는 상황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위험 회피 성향이 높아져 금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연준이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를 보류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가치가 상승했고 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 채권 등 다른 자산으로 투자금이 이동하며 금 수요에 일부 부담을 줄 수 있다.

트루스 소셜에 게시된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는 낮아져야 한다. 곧 도입될 관세와 맞물려 움직여야 한다. 미국,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재임 초기 즉각적인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했던 과거 입장을 재확인하는 듯한 발언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하며 금리를 급하게 인하할 필요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전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이 현재의 정책 기조를 당장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물가 상승 추세를 면밀히 관찰할 계획임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는 단기 금리보다 장기 채권 수익률 하락에 주목하는 정책 방향을 강조하며, 정부의 무역 및 기타 정책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추진할 관세 정책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이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중반까지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2025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정부와 중앙은행이 앞으로 발표할 경제 지표에 따라 정책 결정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정책 입장 변화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책 불확실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다면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가 견조하며 실업률이 4% 수준으로 완전 고용에 근접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초과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단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책 완화 속도를 급격하게 조정할 경우 인플레이션 안정화 과정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연준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였으나, 최근 물가 상승세가 계속 높아 추가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였으나, 무역 측면의 문제점이 존재함을 인정하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발표된 고용 지표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가 진행되는 속도를 고려해 추가 금리 인하를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주요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정책 운영 방식이 연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였다. 미국 경제의 견조한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목표치보다 높은 상황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남기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수단으로 금에 몰리는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 연준이 단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태도는 실질 금리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을 높여, 금의 매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는 한편, 정부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어 금값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전체적으로, 이번 고용 데이터와 파월 의장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금이 3,000달러 돌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최근 발표된 고용 보고서를 토대로 노동시장이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14만 3천 개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준 이사 아드리아나 쿠글러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행사에서 노동시장이 과열되지도 약화되지도 않은 건강한 상태임을 강조하였다. 쿠글러 이사는 신 정책 제안들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며, 물가 상승 완화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였다. 미국이 목표로 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말 연간 2.6% 상승하여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한편,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4.3%로 상승함에 따라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었으며,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지난주 금리 전망에 대해 서두를 필요가 없음을 언급하였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4.25%에서 4.50%로 유지한 이유로 인플레이션 완화 진전이 미진한 점과 노동시장이 안정된 점을 꼽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동안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한 달간 유예한 상황과,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관세가 화요일부터 강행된 외부 요인이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닐 카시카리는 관세, 이민, 세제 정책 등 구체적인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 관망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카시카리는 앞으로 두 달 간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연준의 정책 방향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시카고 연준 총재 오스탄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2% 목표로 회복될 경로에 있다고 보았으나, 달라스 연준 총재 로리 로건은 노동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한 금리 동결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4%를 기록하고 있고, 주택 임대 시장 냉각 등 일부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시장의 견조함에도 불구하고 관세 및 이민, 세제 정책 관련 외부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를 강화하여 금 수요를 높일 가능성이 커지며, 단기적으로 금값 상승 압력이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노동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이 추가 통화 완화 조치의 근거가 될 경우 일부 매수세가 상쇄될 우려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금 매수 심리를 주도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닐 카시카리는 경제 데이터를 근거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완화될 경우 연말까지 연준의 정책 금리가 소폭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카시카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이민, 세금 정책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대한 추가 정보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현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고용 보고서와 경제 지표가 보여주는 안정적인 노동시장에도 불구하고, 외부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전반의 불안을 증대시키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어 금값 상승을 지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관세 조치에서 어느 국가도 예외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힘과 동시에,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분야에 대한 추가 관세 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상호 관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 정책이 미국 내 금속 생산을 활성화하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새로운 북미 금속 수입 기준에 따라 철강은 "녹이고 부어야" 하며, 알루미늄은 "제련되어 주조된" 형태로 지역 내에서 생산되어야 한다는 기준이 도입되면서 중국산 금속 수입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첫 철강 관세 부과 이후 미국 내 철강 생산은 단기간 회복세를 보였으나, 소비자들은 여전히 외국산 철강을 수입해 왔다고 분석된다. 한편, 지난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복 조치를 시행하고,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관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전쟁이 재점화될 위험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수입업체들은 관세 부담이 물가 상승 압력을 증대시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와 무역 긴장이 전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높이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자산 선택으로 금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 내 수입 비용 부담이 상승하면, 경제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로써 금은 자산 가치를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매력도가 강화될 수 있다.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더불어, 투자자들이 불안정한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비하여 금을 선호할 전망이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무역 긴장 고조가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경제 지표 개선이나 정책 안정성이 확인되면 금값 상승 폭이 다소 조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라파엘 보스틱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전에 지난해 단행했던 100bp 금리 인하의 효과를 면밀히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하였다. 보스틱 총재는 "데이터에 따라 한동안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중국, 멕시코 등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상황과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가 경제 전망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는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조정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으로 이전 인플레이션 완화 성과가 무색해질 위험이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스틱 총재는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가 현재 한 달간 유예된 상황을 언급하며, 글로벌 무역 전쟁이 지속될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다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지난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디스인플레이션 둔화 우려를 표명한 결정과 맞물려, 향후 추가 금리 인하 결정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재확인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편, 보스틱 총재는 주택 시장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내비쳤다. 그러나 그의 신중한 통화정책 접근과 금리 인하 재개 전 평가 보류 발언은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와 경제 전망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하여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된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전까지는 경제 데이터에 따른 신중한 정책 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경제적 불확실성과 무역 전쟁 관련 위험이 금값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세계금협회(WG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금 수요가 장외 거래를 포함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전년 대비 1% 상승한 수치는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중앙은행들이 4분기 동안 금 매입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해 금 현물 가격은 27% 상승하였으며,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 위험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 전망을 반영하여 투자자들이 금에 몰리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은행들은 2024년 동안 1,000톤 이상의 금을 세 번째 연속으로 매입하였으며, 폴란드 중앙은행은 90톤의 추가 매입을 기록하며 최대 구매자로 등장하였다. 투자 수요는 전년 대비 25% 상승해 1,180톤에 이르렀으며, 실물 금을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4년 만에 처음으로 자금 유출이 중단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금괴에 대한 수요는 10% 증가한 반면, 금화 매입은 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장외 거래를 제외한 총 금 수요는 4,553.7톤에 달해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나, 고액 자산가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결과 장외 수요는 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지난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한 가운데, 금융통화 위원회 회의에서는 6대 1 표차로 금리 동결이 확정되었으나, 유일하게 반대한 신성환 이사는 25bp 인하를 찬성하며 과거 두 차례 금리 인하 효과를 충분히 검토한 후 미국 정부와 연준의 향후 정책 변화, 그리고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본 뒤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신 위원은 국내 정치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변화가 한국 경제에 심각한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하였다. 실제로 정부 수출은 1월에 16개월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리한 달력 효과가 수출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 결과와 관련 경제 지표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위험 회피 성향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무역 정책의 변동성이 확산되면서 경제 전반의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 회복 신호나 외부 변수의 완화가 나타날 경우 금값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될 우려도 있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경제 지표와 외부 변수에 따라 통화정책 방향이 재검토될 여지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이번 회의 결과는 외부 불확실성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을 일으키면 국제 경제 전반에 불안정한 분위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경제학자들은 투자자들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무역 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을 매입할 때는 금값이 하락한 시점을 노려 살 때를 잡고, 금값이 오른 뒤에 팔 때를 잘 선택하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이다. 금시세의 변동 요인을 잘 분석하고 매도와 매입의 타이밍을 신중하게 잡아야 하며, 분석한 정보로 금값의 팔 때와 살 때의 가격 차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달러화의 강세와 약세는 투자자들의 금 수요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달러 가치가 약세일 때는 금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때는 금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을 매입하는 행위는 가격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의 가치를 보호하고 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매입하기도 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내용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험은 글로벌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켜 금을 비롯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인다.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불안은 투자자들이 더 안전한 자산을 찾게 만들어 금시세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런 요인들은 모두 금시세에 변동성을 주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식 시장의 변동성 또한 금값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주식 시장이 불안정할 때 많은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금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경제적 신뢰감이 높아질 때는 금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 금시세는 다양한 경제적 및 지정학적 요인에 의해 그 가치가 결정되는 만큼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