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SOLO(나는 솔로)’ 24기 옥순의 위험한 ‘어장 로맨스’가 시작된다.
12일(오늘)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솔로’에서는 화제의 ‘5:1 데이트’ 후 차례로 솔로남들과 마주한 옥순의 ‘1:1 플러팅 대잔치’가 공개된다.

뒤이어 옥순은 다른 솔로남과의 ‘1:1 대화’에서도 “연애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이 남자친구면 좋겠다 싶었다”고 칭찬을 퍼붓는다. 급기야 옥순은 또 다른 솔로남을 만나서도 “신랑감으로 진짜 괜찮은 남자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괜찮겠다”고 치켜세워 상대방의 입꼬리를 승천하게 만든다.

세 남자에게 비슷한 멘트를 반복하는 옥순의 ‘플러팅 전략’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근데 멘트가 너무 똑같지 않냐”며 걱정한다. 데프콘 역시 “플러팅에도 사용기한이 있다. (솔로나라에서) 벌써 4일 차인데 이젠 좀 정리를 해야 하지 않나”라고 ‘엄.근.진’ 조언을 한다.
옥순의 ‘희망 고문’에 솔로남들은 요동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옥순과 ‘1:1 대화’를 마친 한 솔로남은 “(옥순에게서) 미묘한 변화가 느껴져서 조금 더 확신이 생겼다”고 ‘직진 의사’를 내비치고, 다른 솔로남은 “(옥순이 호감 상대가) 2명이 있다고 했는데, 그 중 한명이 저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제가 끌리는 남자는 아니어도 (옥순이가) 원하는 남자엔 부합하지 않나”라고 자신감을 보인다. 솔로남들의 마음에 불을 제대로 지핀 옥순의 ‘다른 남자 같은 플러팅’ 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5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2%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2월 4일 기준)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2위를 차지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이어 4위에 올라 ‘대체불가’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최종 선택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는 SOLO(나는솔로)’ 24기는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모습을 보이는 ‘너드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제는 서툰 사랑을 뒤로하고 진정한 인연을 찾고자 하는 너드남들, 그리고 스펙과 비주얼, 매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특급 솔로녀’들이 함께하는 로맨스가 예고된 바 있다.
특히 옥순을 중심으로 다양한 러브라인이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옥순을 향한 남자 참가자들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최종 선택까지의 전개가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무후무한 ‘5: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옥순의 ‘복붙 플러팅’ 현장은 12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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