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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펜트하우스 날렸다”...이천수, 사기 피해 고백

정혜진 기자
2025-02-11 16: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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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자동차 리스 사기를 당해 30억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이천수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온 국민이 의심했던 20년 전 이천수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천수는 “후배들을 믿다가 리스 사기를 당했다”며 예전에 내 앞으로 차가 5대 정도 등록돼 있었다. 공리스라고, 실제 차는 없는데 서류만 써서 돌리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 페라리를 샀다고 하는데, 난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온국민이 의심했던 20년전 이천수 사건 | 트래쉬 토크 EP2

이어 “다 내가 갚아야 하는 빚이었다. 그것 때문에 천호동 집 날렸다. 좋은 집이 있었다. 펜트하우스였는데 공리스 때문에 바로 날렸다. 지금 그 집 한 20억~30억 원 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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