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을 발표한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11일 SBS 관계자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혔다”며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2년생인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 ‘골때녀’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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