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또한 박보영은 자신의 출연작 디즈니+ ‘조명가게’를 연출한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너무 친하다. 친해서 열애설이 났다”고 전했다.

열애설에 대해 “선배님은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우리가 이런 거로 금 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난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고. “워낙 친한 것도 다 알고 이러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만나면 밥도 많이 먹고 차도 많이 마신다. 선배님이 술을 한 방울도 못 드셔서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보영과 김희원은 지난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과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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