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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19살 연상’ 김희원과 열애설에 입 열었다… “1년 동안 연락 끊어”

정혜진 기자
2025-02-10 1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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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9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내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일까? 네가 요정이다 보영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소개했다.

또한 박보영은 자신의 출연작 디즈니+ ‘조명가게’를 연출한 배우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너무 친하다. 친해서 열애설이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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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출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열애설에 대해 “선배님은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면서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우리가 이런 거로 금 갈 우정이라고 생각하냐. 난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고. “워낙 친한 것도 다 알고 이러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만나면 밥도 많이 먹고 차도 많이 마신다. 선배님이 술을 한 방울도 못 드셔서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선배님이랑 저랑 광수 오빠랑 셋이 새벽 5시까지 커피로 얘기해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과 김희원은 지난 2014년 영화 ‘피 끓는 청춘’과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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