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드라마 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들어 JTBC가 선보인 모든 토일드라마의 2049 시청률은 평균 2.3%(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상파 포함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특히, ‘옥씨부인전’은 채널 경쟁력 지표라 할 수 있는 2049 시청률이 최종회에 무려 5.5%(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아 올해 모든 채널에서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에스콰이어’는 지난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한국갤럽) 1위를 차지, TV 미니시리즈로는 올 들어 처음 정상에 올랐다.
이처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대세를 이어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는 남은 2025년에도 ‘드라마 왕국’다운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주말 첫 방송되는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두 명의 버스 안내양과 한 남자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로, 김다미와 신예은의 신선한 케미에 대세 배우 허남준까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히트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의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 등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JTBC가 새롭게 선보인 ‘금요시리즈’ 또한 2회 연속 방송이라는 과감한 편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금요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착한 사나이’에 이어 송중기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은 ‘마이 유스’는 섬세한 감정선과 송중기, 천우희의 완벽한 호흡으로 호평받고 있다.
연말에 선보일 ‘러브 미’에서는 특유의 밀도 높은 연기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서현진이 싱글 산부인과 전문의로 남부러울 것 없지만 지독하게 외로운 인물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들의 성장기를 다룬 이 작품에는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다현으로 이어지는 명품 출연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한다.
JTBC는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적인 이야기와 장르의 폭을 넓힌 작품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TBC 금요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되며, 토일드라마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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