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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식’ 아이브 가을X레이, 마법의 가루 팍팍 투하 “녹으면 안 보여”

정림 기자
2025-02-06 09: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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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식’ (사진: 유튜브)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레이가 ‘나래식’에 출연해 귀여운 일탈을 감행했다.

5일 저녁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맛없는 건 굶는 게 나아요’라는 제목으로 아이브 가을과 레이가 함께한 20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가을과 레이를 위해 제1회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박나래는 가을과 레이에게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만 덜 맛있는 음식과 다이어트에 도움은 안 되지만 정말 맛있는 음식 중 무엇을 배우겠냐”라고 물었고, 레이는 한치의 고민 없이 “맛없으면 굶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을 역시 “맛없는 건 입에 안 댄다”라며 미식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이 도전할 음식은 아보카도를 곁들인 김치볶음밥과 대파 크림 떡볶이. 그 가운데 가을은 “사실 밀가루를 안 먹고 있다”고 밝혀 박나래를 당황케 했으나, 이내 “오늘 먹으려고 참았다”라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ENG) 아이브 가을X레이 | “맛없는 건 굶는 게 나아요“ | 쿠킹클래스, 치팅데이, 일탈, 고민상담, 챌린지 [나래식] EP.20


또한 가을과 레이는 거침없는 재료 손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박나래의 칭찬이 이어지자 칼질 퍼포먼스까지 뽐내는 여유까지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레이는 마법의 가루를 팍팍 투하했는데 “괜찮다. 녹으면 안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음식의 단짠 농도가 점차 진해지자 가을은 “갈 데까지 가 보자”라고 외쳤고, 급기야 레이는 “오늘 미치는 날”이라며 치팅 데이를 선언했다. 이후 마법의 가루를 아낌없이 넣은 음식을 맛본 가을과 레이는 “훨씬 자극적이다” “미쳤다”라며 매우 흡족해했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쿠킹 토크쇼다. 현재 누적 조회수 3000만 뷰, 구독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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