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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이동건 가족 여행(미우새)

송미희 기자
2025-02-02 09: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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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SBS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배우 이동건이 명절마다 먼저 떠난 동생을 떠올린다고 밝히며 가족들과 함께 마지막 여행지로 향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실판 ‘대화가 필요해’가 펼쳐지며, 대화 없이 숨 막히는 분위기의 홍천 여행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동건의 아버지는 “아들이 떠난 뒤 자책하며 살아왔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고, 이에 母벤져스는 눈물바다가 되었다. 진솔한 가족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미운 우리 새끼는 2월 2일(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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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이동건이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동생을 추억하는 가족 여행을 떠난다. 

이번 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부모님과 함께 명절을 맞아 특별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여행은 과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했던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이동건이 부모님을 위해 직접 준비한 자리였다. 이동건의 동생은 17년 전 호주에서 유학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가족들은 그 후로도 명절마다 더욱 깊은 그리움을 느껴왔다. 이에 이동건은 부모님을 위해 동생과의 추억이 깃든 장소를 다시 방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여행길에 오른 이동건 가족은 평소 대화가 많지 않다는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며, 차 안에는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는 답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동건은 분위기를 풀기 위해 부모님을 위해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계획했지만,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못하고 끊어지는 모습이 반복되었다. 母벤져스가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자, 이동건의 어머니는 “남편과 두 달 동안 말을 안 한 적도 있다”라며 가족 간 대화가 많지 않은 것이 오랜 습관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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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여행을 하며 옛 기억이 떠오른 이동건의 아버지는 조심스럽게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들이 세상을 떠난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다”라며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둘째가 나를 정말 싫어했다”라며 과거 교육 방식에 대한 후회를 드러냈다. 엄한 아버지로서 동생을 대했던 시간이 지금까지도 마음에 큰 짐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가 잘못해서 둘째가 떠난 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10년 동안 엄청나게 자책하면서 살았다”라며 가슴 아픈 심정을 고백했고, 이를 듣던 母벤져스를 비롯한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건은 여행 중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미리 준비한 선물을 부모님에게 조심스럽게 건넨 이동건, 그리고 선물을 확인한 부모님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과연 이동건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가족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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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이번 방송에서는 이동건 가족이 오랜만에 함께 떠난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족 간 대화가 많지 않던 분위기 속에서도 이동건의 아버지가 처음으로 깊은 속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오랜 시간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죄책감과 후회를 털어놓으며 아들의 죽음을 떠올리는 순간,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도 함께 울컥할 것이다. 또한, 이동건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이를 받은 부모님의 반응이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과 묵혀둔 감정이 오가는 이동건 가족의 특별한 추억 여행은 2월 2일 일요일 밤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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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이동건이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특별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여행은 과거 온 가족이 함께 방문했던 장소를 다시 찾으며 동생과의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이동건이 직접 준비한 자리였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이었지만, 평소 대화가 많지 않은 가족 특성상 차 안에는 어색한 침묵이 감돌았고, 母벤져스는 이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여행 중 이동건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둘째 아들에 대한 죄책감을 고백하며 가슴 아픈 속내를 털어놓았고,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눈물을 흘리며 깊이 공감했다. 한편, 이동건은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감동을 전했으며, 이 선물이 가족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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