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디바’ 인순이가 ‘다둥이’ 가족을 한없이 부러워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설 특집 프로그램 ‘전국 다둥이 가족자랑’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둥이 가족들이 노래 경연을 펼쳤다.
‘8남매 합창단’ 무대를 본 후 인순이는 “제가 데뷔한 지 48년차인데, 제가 여태까지 들어본 랩 중 최고의 랩이었어요.”라며 ‘8남매 합창단’의 여덟째 막내 아들의 랩을 칭찬했다.
인순이는 ‘딸 부잣집 6자매’의 무대를 보면서는 눈물을 훔쳤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눈물이 났던 건 자매들이 눈을 맞추면서 하모니를 맞춰가는 따뜻함에 눈물도 났고. 그러면서 한편, 우리 딸한테 미안한 느낌이에요. 사실 저도 더 갖고 싶었는데, 혼자니까 외로워하는 걸 볼 때마다 굉장히 미안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저 자매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생각이 나서 부러워서 눈물이 났던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한미 부부 7형제’ 무대를 본 후에는 “최근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양쪽의 문화를 같이 알고 있고 느끼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장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특별히 (미국 시민권자) 큰아들이 또 군대를 갔다니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가족들한테 귀감이 되는 가족인 것 같습니다.”라며 “가끔은 뭐 저도 그렇지만 약간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일들도 있겠지만 스스로 그리고 세상에서 우주에서 단 하나뿐인 우리 아들들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하고 꿈을 이루는 그런 훌륭한 아들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다문화 가정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에 와닿는 말을 전했다.
이후 인순이는 스페셜 무대 ‘행복’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달 저스디스 신곡 ‘비비드(VIVID)’ 피처링과 현대 재즈의 거장 데이비드 베누아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된 ‘토닥토닥’을 발매했으며, 최근 ‘복면가왕’ 예능 프로그램에선 ‘행복 배달부’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선사함과 동시에 판정단으로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 데뷔 48년 차 가수다운 예리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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